제 목 | 즐거운 영화 감상을 위해 | ||
강사님 | 코어소리 영화실전(신왕국) | 평 가 | |
등록일 | 2017.12.14 | 조회수 | 6,117 |
학창시절부터 영어는 저와 참 안맞는 과목이다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영어를 문법으로만 배운 저는 영어가 정말 싫었습니다. 문장을 해석하고 다시 우리말로 번역해서 읽어야 했으니깐요. 시험영어는 오히려 쉬웠습니다. 토플 토익의 경우는 과거 유명했던 박모 어학원에서 시험문법만 확실히 하면 점수가 자동으로 나왔거든요. 영어를 잘하는 게 아니라 시험을 잘 치게 하는 기술을 전수 받은 느낌이었어요. 토익 L/C 경우도 나온 기출문제만 죽어라 들으면 답을 구하는 요령이 생겨서 힘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영어가 재미 없었습니다. 그 이후론 영어를 손 놓고 한 10년쯤 지냈어요.
책을 읽다가 영어에 대한 열망이 갑자기 생겨서 이리저리 영어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요. 쉬운 영어가 하나도 안들리더라고요. 이리저리 유튜브를 찾아보다 보니 신왕국 선생님의 강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여러 다른 강의도 샘플로 보았는데요. 이거다 싶은 강의가 없었는데 신왕국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을 때 처음에는 뭐 이런 강한 자신감을 가진 선생님이 있을까? (마음속으론 뭐 이런 게 다 있노?)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료강의를 들었는데요. 뭔가 더 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유료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애니메이션하려다 영화실전강의를 선택했습니다. 첫 챕터 강의에서 정말 쉬운거 빼고는 하나도 안 들렸구요. 특히나 몇 부분들은 강의를 들어도 잘 안 들렸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한 10번 정도 듣고 리핏을 이용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한 달쯤 지나니 안 들리는 부분이 거의 들렸구요. 지금은 강의를 모두 다 들었는데 과거보다 많이 들립니다.
아이들 영어 봐준다고 CD에 나오는 영어를 같이 봤는데 영어가 정말 느리게 느껴지더라구요. 역시 영어는 실전으로 들어야 느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외우는 걸 정말 싫어해서 영어강의를 듣고 오늘 뭐했지하고 생각하다가도 리핏으로 복습할 때는 자동적으로 말이 나오게 되더라구요. 물론 아직 어떤 영화를 보더라도 다 들린다거나 유튜브 영어가 다 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배워 왔던 방식에 비해 영어 듣기가 많이 성장했다고 자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게 영어를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영화를 보던가 지겨우면 유튜브에서 다른 걸 찾아 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해 보려합니다. 지겨운 문법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 기초가 되는 걸 가르쳐 주는 강의가 코어 소리 강의라 생각합니다.
강세 리듬을 강조하는 강의 반복하다 보면 실력이 늘겁니다.
다들 재미있게 영어 했으면 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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