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홈스쿨하는 엄마와 아들 | ||
강사님 | [기초 패키지] 왕초보 패키지(신왕국, 샤이니, 성재원) | 평 가 | |
등록일 | 2020.10.03 | 조회수 | 3,302 |
작년에 신청을 해놓고 검정고시 준비하느라 못하고 있다가 시험이 끝난 후 9월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다. 91학번인 나는 영어를 아이들과 여행을 다닐때 쓰는 기본 영어 정도만 알고 있었고 아이랑 공부를 해야하니 영어를 바닥부터 시작을 했다. 아이와 함께 하는 공부가 쉽지 않았으나 엄마니까 포기할 수 없었다. 지방 국립대 정도가 목표인지라 입시 공부는 이쯤에서 마무리하자고 했다. 우리아들이 세상에 나아가 영어가 무기가 될려면 기존의 방식으로는 내가 배운 영어에서 크게 다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 공부할려면 의사소통이 목적인 공부를 해보자. 처음엔 영어권나라를 생각했으나 영어를 배우러 나가는 것은 지금 코로나 상황에서 힘들것 같고 어차피 그 나라에 가서도 책상에서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없으면 영어는 늘지 않을 것 같아 코어 소리영어를 시작했다 . 지금은 넛잡 한 번 다 들은 정도이고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이렇게 꾸준히만 할 수 있으면 1-2년 뒤에 나와 아들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가하는 기대를 해본다.
내 동생이 일본어를 아주 잘해서 공무원 특채로 돤경우다. 이런 방식으로 일본은 휴가때 4일 간것이 전부인 동생은 운도 좋았지만 그 당시 99년도 일본문화 콘텐츠도 다양하지 않은 시대에 아주 열심히 했다. 지금보면 이런 방식이었다. 드라마의 대사를 다 뵈우고 그것을 써먹을려고 일본 사람과 친구가 되고 무던히 노력한 덕분에 결실을 맺었다. 어제 동생이 영어도 하고는 싶지만 지금은 그런 열정도 시간도 없다고 육아와 직장 생활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지만 코어소리의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고 좋은 방법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나는 학창시절 의지가 강한 사람이 아니라 뭘 꾸준히 해 본적이 없었다. 공부도 운동도 ...
하지만 이번에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약하지만 엄마는 포기하면 안되니....... 아들과 나는 같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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