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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장에 다니면서 어린 아이 둘을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거의 독박육아를 하다시피 하면서 손에서 놓을순 없는것은 영어였습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왜이렇게 안될까? 솔직히 수십년간 영어를 배웠는데,, 이제는 좀 영어가 귀에 들어올때가 되지 않았나?

솔직히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왜이렇게 안되는걸까? 그동안 그 수많은 시간과 돈과 애정을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외국인들을 만나면 얼굴이 붉어지고 말한마디 건네기 힘든건지,, 제 자신이 한탄스럽기만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코어소리영어를 만났습니다.

대표님과 함께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듣고 그들이 말하는 대로 듣고 따라하는 것이지요.

코어소리 영어와 함께 하면서 한가지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내가 왜 그동안 영어를 못할수 밖에 없었는지를.. 근 30년동안 영어를 공부하면서 빼놓고 있었던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냈습니다.

글자로 배우는 영어, 언어는 소리임에 불구하고 우리는 철저히 글자로만 영어를 배워왔던 것입니다.

나만의 방식으로 발음기호를 열심히 따라 읽어가며, 책을 뚫어져라 보며 이러다 보면 언제가는 영어가 되겠지 라는

희망고문을 안고 배워왔던 것이지요.

 아! 30년 동안 알고 있던 영어 학습법이 그게 전부인양 살아왔던 저에게 코어소리영어는 생각의 틀을 완전히 바꿔놓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리를 듣고 그 소리가 무슨소리를 알아들을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의 영어단어를,, 외국인과 소통할수있는 찐 영어를 알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영어는 한글과는 다르게 리듬이 있어서 물결 흐르듯 문장의 소리에 높낮이를 잘 이해하고 따라해야 하며,

그들이 빠르게 말할때 이어지는 연음 또한 귀에 익숙해 져야 알아들을수 있는 소리임을 알았습니다. 솔직히 그들이 얘기하는 단어들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들이 상당수임에 불구하고 알아듣지 못한다는것은 우리가 머리속에 알고 있는 그 단어와 외국인들이 내는 소리에

갭(차이)이 있기 때문이지요,, 이것만 서로 일치되게끔 맞춰준다면 우리가 영어를 알아들을수 있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언어는 책으로, 글로 배우는 것이 아닌,  소리로 배워야  효율적으로 배울수 있다는 깨달음은

이번 코어소리영어를 통해 얻은 커다란 수확입니다.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의 주변여건이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저는 솔직히 직장과 육아와 살림을 병행하면서 하다보니, 많은 시간을 영어에 쏟아 부을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코칭님을 만나면서 발음 교정도 하고,  숙제도 하고 feed back 도 받으면서 손을 놓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3개월쯤 지났을때 TED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예전에는 조각조각 단어만 들렸던 것이 문장으로 귀에 들어오는 기이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부 완벽하게 들리지는 않지만, 예전보다는 많은 의미가 귀에 담아지는 것을 보고 저또한 많이 놀랐습니다.

글로만 알고 있던 단어들을 소리로 공부하게 되면서 그들이 말하는 소리의 의미를 파악할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소리의 패턴을 알게되면 훨씬 외국인들이 말하는 소리에 집중하게 되고 이해가 빨리 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저보다 시간이 많은 분도 적은 분도 있겠지만, 정말 영어를 잘하고 싶으시다면 시간을 내어

 코어소리 영어와 함께 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코어소리 영어 관계자님께 건의사항 있습니다!

영어 강의에 구간 반복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한 문장을 여러번 반복해서 듣고 싶은데, 반복기능이 없네요..

리핏에도 속도 조절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처음에는 천천히 따라하면서 입에 붙게 하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