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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사운드영어를 통해 이제는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확실을 가졌다는 섣부른 선언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학교 때부터 현재 40살까지 20년 가까이 아주 많은 방식의 영어 학습 방법을 처음 접하고 획기적이라 생각할때마다 느꼈던 섣부른 포만감내지 안도감을 더 이상은 반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면 영어 듣기와 말하기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1) 올바른 학습 방식만을 제시한다고 해서 충족되지 않기 때문이며

2) 종국에는 나만의 연습량(노출,습득)이 필수적,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영어와 제가 함께하는 고단한 물리적 시간이 이제 저를 기다리고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섣부른 announcement 를 오늘 하고자 합니다.

저는 출퇴근 각 30분을 자가용으로 출근하면서 큰소리로 "코어소리 애니메이션"을 2/3정도 연습하였으며

해운회사(shipping company)에 근무하며 이달만 해도 외국계 해운사/금융회사(은행)/선박 중개인 등 그 국적도 영국/미국/싱가폴/독일/홍콩 등 다양한 외국인과 영어로 전화 또는 미팅을 하였습니다.

제가 이런 회사에서 이런 환경에서 일하니까, 혹자는 영어 잘할 수 있는 환경이니까 좋겠다고 말씀할 수 있겠으나 현실은 단연코 두렵고 도망가고 싶은 환경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어 듣기가 안되서 그 외국인들을 만나는 것이 두렵고 그들이 질문할까봐 들리지 않을까봐 두려워서 질문하기 전에 선수 쳐서 더 많이 말을 하는 스타일로 업무를 해왔습니다.

심지어 지난 7월 독일 출장을 가서 제가 독일 사람들과 영어로 미팅을 주관하였는데

함께 갔던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제 후배가 한국으로 돌아오서 하는 말이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형은 생활 잡다한 주제 및 업무내용까지 스토리 텔링하는 것은 80점은 되는데 듣기는 영 아니라고... 외국인이 물어보는데 형은 다른 걸 이야기 하고 있다는 느낌이 몇번 있었다고.....ㅠㅠ"

차라리 영어를 의무적으로 잘할 필요가 없이 잘하고자 하시는 분과 이런 환경에서 제가 느끼는 중압감은 아마 하늘과 땅 차이일겁니다.

하지만 불행이도 영어에는 왕도는 없다........상기 2)에 말씀드린 습득의 절대적 시간은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럼 왕도는 뭐죠?

신왕국님이 말씀하신 영어듣기 100번 하는 방식은 "수영해서 태평양 건너가라는 것"이라고 하셨을때 너무 빵터짐.....저도 한때는 태평양에서 수영하고 있었던 적이 있어거든요....

최소한 영어의 왕도라 함은 올바른 학습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최근 7년동안 Yoon 소리영어, 미x잉글리쉬 등 많은 방식의 학습법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분들의 방식을 흠결내고자 함이 아닌 더 빠르고 보다 확실한 방식을 코어소리영어에서 찾았기 때문에

그 감정을 공유하고자 할 뿐입니다.

금일 쉬운 영화를 찾아서 씹어 먹으라는 신왕국님의 가르침에 따라

Blind Side라는 영어를 다운 받아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지말고 소리에만 더욱 집중했을때

소리가 더욱 선명히 들렸고.....너무 기뻐서 이렇게 수강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가 앞서 말하기 좀 한다는 자찬을 했는데.....말하기 할때 최근 저의 모습 어떤지 아시나요? 당연히 조금더 발성 넣고 강세 넣고 리듬 타고 그러죠.....물론 아직은 듣기가 미흡한데 이러면 상대 외국인이 좀 영어 한다고 더 빨리 말하는거 같아 부담스러워 지는 황당한 경우도 있지만....

왜 이리 되었는지 모르지만.....들리게 되고 더 잘 말하게 되서 상대방과 더욱 편하게 영어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면.....이게 영어의 효율적 학습 방법이 아닐까요??

끝으로 애니메이션 관련 신왕국님이 좋아하셨던 라푼젤이든 어떤 것이든 학습 강의가 더 많아 지면

더욱 수강자의 한사람으로서 도움이 될듯 합니다.

신왕국님의 unique한 인생경험과 그로 인해 전파된 영어학습 방법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5살/8살 두 딸의 아버지로써 조기 영어교육 필요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사교육 걱정 덜게 되었습니다.

니들도 커서 코어영어잉글리쉬 해라 그래도 안 늦어 이리 말해도 되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