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복습까지 1회 완료한 후기입니다. | ||
강사님 | 오리지널 패키지(신왕국) | 평 가 | |
등록일 | 2020.11.05 | 조회수 | 2,857 |
한국식 수능형이나 토익형 영어 공부보다는 회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처음에 수강을 했을 당시 저의 수준은 수능 5등급에 토익은 550점 정도의 성적을 받는 그냥 영어를 적당히 아는 수준이었고, 그나마 듣기는 조금 자신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코어소리영어 강의의 대부분의 소리를 알아 듣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거의 모든 문장을 비슷한 속도와 발음으로 따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외우지는 못하지만 입에 감기고 똑같이 발음을 할 수 있을때까지 반복적으로 따라했습니다. 주위에서도 듣기만해도 외우겠다고 할 정도였지요.
지금 따로 영어 시험을 쳐보진 않았는데, 처음 수강했을 당시에 비하면 듣기는 확실히 엄청 실력이 늘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영화나 노래들을 들으면 어느정도 알아듣고, 원어민들의 말도 꽤나 잘 들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말을 하기에는 아직 힘들다고 느껴졌습니다. 강의 구성이 자주 쓰이는 말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어쨌든 한정된 상황에서의 대화이니 내가 하고싶은 모든 말을 할 수는 없겠지요.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려면 이외의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발음이나 악센트, 리듬 등을 익히기에는 너무 좋은 강의라고 느껴졌습니다.
영어를 주입식이 아닌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분들이나 회화를 하고 싶은 분들이 배우면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앞으로도 코어소리영어에서 배운 방식으로 다른 영화들로 연습해나가려 합니다.
선생님들이 답글을 달아주시기도 하던데, 혹시 보신다면 공부를 하기에 좋은 영화를 추천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일단 죽은 시인의 사회 라는 영화를 도전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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